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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가을 낭만이 우수수 쏟아지는 남이섬 소양강스카이워크 김유정문학관 두물머리

슬픔 없는세상 2016. 10. 19. 11:35

가을 낭만이 우수수 쏟아지는 남이섬 + 춘천 명소

가을 낭만이 우수수 쏟아지는 남이섬 소양강스카이워크 김유정문학관 두물머리






 여행지 소개



● 가을낭만이 쏟아지는 남이섬

낭만의 계절 가을! 남이섬은 무르익은 가을의 정취를 만끽 하기에 제격이다. 1월말의 남이섬은 온통 가을빛이며 낙엽의 섬이다.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숲길과 소슬한 가을바람을 타고 산책로에 나뒹구는 퇴색된 낙엽을 즈려 밟아 걸어보고, 간이 철길을 걸어본다. 붉은 단풍을 배경으로 사진을 연신 찍어대는 풍광. 양은도시락에 담겨 나오는 김치도시락(벤또)으로 배를 채운다. 남이섬에서의 깊어가는 가을낭만과 추억을 만들어 보자.



 

 

   

 

 

● 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

소양강 스카이워크는 춘천의 랜드마크인 소양2교와 소양강 처녀상 옆에 자리하고 있다. 전체 길이 174m, 그 중 바닥이 투명 유리로 된 구간이 156m에 이르는 국내 최장 스카이워크 시설이다. 바닥은 특수 강화유리 3장을 겹쳐깔아 안전성을 더하고 있다. 스카이워크 끝에는 원형광장이 조성되어있고, 원형광장 중앙은 바닥이 투명유리로 되어있다. 광장 양쪽으로는 전망대가 있고, 광장 끝 중앙에 서면 쏘가리상이 바로 내려다 보인다. 일몰 후에는 오색 조명등이 켜져 또다른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 춘천 김유정문학촌

짧은 생을 살았지만 한국문학사에 깊은 발자국을 남긴 작가 김유정. 그의 고향이자 여러 작품의 배경이 된 신동면 증리(실레마을)에 그를 기리는 문학촌이 조성되었다. 입구에 들어서면 김유정의 대표작 〈봄봄〉을 펼친 책 조형물이 있으며, 생가와 전시관, 연못, 동상 등이 자리한다. 생가는 김유정의 조카와 마을 주민의 증언, 고증을 거쳐 복원한 것이다. 중부 지방에서는 보기 힘든 口자 형태로, 기와집 골격에 초가지붕을 얹은 것이 특징이다. 문학촌 앞 김유정역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인명을 역 이름으로 사용하는 곳이다.



 


 

● 깊어가는 가을서정 "양수리 두물머리"

남한강 북한강이 만나 한강을 이루는 곳에 삐죽하게 튀어나온 지형의 나루터이다. 느티나무에 매달린 마지막 잎새 몇 장과 싸늘한 기운, 잔잔한 호수와 같은 강 풍경, 정처없는 나룻배의 심정을 보여주는 빈 나룻배. 이러한 풍광들이 깊어가는 가을의 서정을 느끼게 해준다.

 

 






출처 : ♥ 3050 자유공간 / 소셜다이닝
글쓴이 : 은지(안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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