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 (국내)

[스크랩] 반포대교 등 한강공원 6개 분수 30일부터 가동…난지공원은 7월부터

슬픔 없는세상 2016. 4. 30. 01:10
【서울=뉴시스】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 2016.04.29. (사진 = 서울시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임재희 기자 = 최근 서울 낮 최고기온이 20도를 웃도는 가운데 한강공원 7개 분수가 30일부터 가동돼 시민들이 더위를 식혀준다.

서울시는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와 여의도공원 물빛광장분수, 뚝섬 물보라분수 등의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7개 분수를 10월31일까지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 난지공원 물놀이장분수는 7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한강공원 분수는 분수별 특징과 계절별 특성, 에너지 절감 등을 고려해 별도 시간을 정해 가동되고 있다.

길이 1140m 달빛무지개분수는 세계 최장 교량분수로 2008년 11월 기네스북에 올랐다. 배경음악과 조명에 맞춘 연출로 한강의 야경을 보여준다.

여의도공원 물빛광장분수는 지형 낙차를 이용해 물 흐름을 시·청각화한 시설이다. 조망은 물론 각종 공연과 문화행사를 함께 볼 수 있어 가족나들이에 어울린다고 시는 전했다.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에서 버려지는 지하수를 재활용하는 점이 특징이다.

뚝섬 물보라분수에선 야간에 한강 물 위 스크린을 통해 애니메이션 등 영상이미지를 감상할 수 있다. 야간 음악분수 연출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넓게 트인 뚝섬 음악분수와 세계 최초 개폐식 수상무대가 있는 여의도 수상분수, 1만2300㎡ 규모의 난지공원 거울분수, 주변에 물놀이장을 갖춘 물놀이장분수 등이 시민들을 맞는다.

다만 서울시는 아이들과 함께 바닥분수 이용 시 여벌옷을 준비하고 화장실이 없는 경우를 대비해 손세척제 등을 챙길 것을 시민들에게 부탁했다.

출처 : ♥ 3050 자유공간 / 소셜다이닝
글쓴이 : 은지(안양)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