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명성황후가 사람들의 출입을 금하며 아낄 정도로 사랑했던 섬.
우리나라에서 21번째로 큰섬으로 알려진 금오도는 그 모양이 자라를 닮아 '자라오(鰲)'자를 써 금오도이지만,
정작 이곳 주민들에게는 섬의 숲이 검게 보인다 하여 '거무섬'으로 더 알려져 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울창한 숲과 함께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함구미 마을 뒷산부터 시작된 '비렁길'은 해안선을 따라 조성이 되었으며 두포를 거쳐 직포까지 8.5km의 걷기 길이 펼쳐진다. '비렁길'은 '벼랑길'을 뜻하는 이 지역의 사투리 답게 온전히 두발로만 걸어야할 작은 섬길은 까마득한 절벽과 넘실대는 바다. 울창함이 드리운 숲길까지 그야말로 섬 둘레길이다.
함구미~용두~KT기지국~신선대~두포~굴등전망대~직포 :8.5km (3시간30분소요)
자 자연으로 출발해 볼까요
함구미마을 뒤 산길에서 시작해 바다를 끼고 돌며 형성된 8.5km
비렁길은 완만한 경사 낮아 누구나 무리없이 즐길 수 있다.
<금오도 비렁길 가는 길>
금오도를 찾아가는 길은 여수항연안여객선터미널(061-663-0116)과 돌산도에 있는 신기항(061-666-8092)에서 출발한다. 여수항여객선터미널에서 금오도까지 약 1시간 40분, 신기항에서는 약 30분 소요된다. 차량 도선도 가능하다.
여수항 여객선터미널 → 금오도 함구미 선착장 |
화신해운(061-665-0011)의 의 한려페리호 들어가는 배편 6:10 9:40 14:20, 나오는 배편 7:40 11:00 15:55 1시간 20분 정도 소요 요금 7천900원, |
돌산도 신기항 → 금오도 여천항 |
한림해운(061-666-8092) 소속 한림페리호 평일 6회, 토·일요일 7회 7:45 9:10 10:30 12:00 14:00 15:50 (토·일요일 17:00) 30분 소요. 요금 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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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면사무소(061-690-2605)에 연락하면 민박집 정보와 비렁길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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