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남산데이트하고 산채집에서 맛있는 음식먹기~^-^

 

 

 

지친 몸에 힘을 주고자 회사동생과 함께 회사 근처인 남산에 가서 바람도 쐬고, 맛있는 음식도 먹기로 했어요..

우리가 간 곳은 남산 산채집으로 왕돈까스로도 유명하고, 산채비빔밥으로도 유명해서 남산에 가면 꼭 한번 들리는 곳이죠~☆

 

산채집은 남산 케이블카 바로 밑에 있어서 택시를 타고 가면 금방이지만,

명동역 3번출구에서 시원한 바람을 쐬면서 슬슬 15분정도 올라가도 바로 나온답니다..^- ^

 

 

 

 

 

 

산채집의 직원분의 안내로 자리에 앉고 메뉴판을 받아 음식을 주문했어요..^- ^

산채집에서는 왕돈까스하고 산채비빔밥이 유명하기 때문에 일단 그 두가지를 주문하고,

더 시킬지 말지는 먹어보고 결정하기로 했죠.. ㅎㅎㅎㅎ >_ <;;;

 

 

 

 

 

 

산채집의 기본반찬 열무 물김치와 감 짱아치에요..

물김치를 좋아하진 않지만 입이 심심해서 음식이 나올때까지 열무를 조금 먹어봤는데,

아삭아삭한게 씹는 질감도 좋구 물김치국물도 맑고 깨끗하더라구요..^^

 

 

 

 

 

 

산채집에서 왕돈까스를 주문하면 함께 나오는 스프랍니다..

돈까스 하나에 스프 하나이기 때문에 스프는 회사동생과 서로 나눠 먹었어요..ㅎㅎㅎ

맛만 살짝 봐서인지 스프도 맛있게 느껴지고, 얼른 왕돈까스를 썰고 싶더라구요~^- ^

 

 

 

 

 

 

예전에 방송에서 돈까스 돈육을 어떻게 손질하느냐에 따라 육즙은 살아있고 씹는 질감은 부드럽게 할 수 있다라고 했는데...

산채집에서도 나름의 왕돈까스 손질비법이 있나봐요..

다른 일반 돈까스와는 달리 산채집의 왕돈까스가 조금 더 바삭바삭 하더라구요~♡

 

 

 

 

 

 

돈까스를 먹을때 돈까스 위에 뿌려진 소스가 어떠냐에 따라서 돈까스의 맛이 천차별로 달라질 수 있는데..

산채집에서는 왕돈까스 위에 과일소스를 뿌렸다고 하더라구요..

 

산채집의 바삭바삭한 왕돈까스 위에 특제 웰빙 과일소스가 뿌려져서 그런지

첫맛은 달달하고 바삭하면서 씹으면 씹을수록 부드럽게 느껴지더라구요..^0 ^

 산채집의 왕돈까스는 남녀노소, 나이불문.. 모두가 좋아할 맛이에요~

 

 

 

 

 

 

산채집의 왕돈까스로 달달해진 입속을 산채비빔밥과 함께 나오는 맑은 된장국으로 정리해주세요..

이래서 산채집에 오면 많은 손님들이 왕돈까스와 산채비빔밥을 함께 드시나봐요..^0 ^

 

 

 

 

 

 

산채집의 빛깔고운 산채비빔밥이에요..^- ^

화학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8가지 나물을 하얀접시에 담아 밥과 따로 나온답니다..

 

 

 

 

 

 

산채집에서 직접 담근 비빔용 매실고추장을 넣어서 쓱쓱~ 비볐어요..

저는 약간 매콤한 맛을 좋아해서 산채집의 비빔용 매실고추장을 두스푼 넣었는데..

 

산채집에서 직접 기르고 따서 담근 매실로 청을 내고 과육을 갈아 넣어서 만든

매실고추장이어서 인지 절~대 짜지 않고, 밥과 신선한 나물과도 너무 잘 어울리더라구요~^0^

 

 

 

 

 

 

산채집에서 막걸리를 먹은건 또 처음이네요..^- ^;;

옆자리에 있는 사람들이 부추전을 먹는데..너무 맛있어 보여서 저희도 오미자막걸리와 부추전을 시켰어요..

 

 

 

 

 

 

저희는 색깔이 이쁜 오미자 생막걸리를 선택했는데,,ㅋㅋㅋ 흔들고 나니 색깔이 딸기우유처럼 됐어요~♡

참~ 막걸리는 흔들고 나서 바로 뚜껑을 개봉하면 안되는거 아시죠?

 

어찌 되는지 궁금하시면...열심히 흔드신 후 한번 뚜껑을 열어보세요...

신나는 파티장이 될거에요~ㅋㅋㅋㅋㅋ

 

 

 

 

 

 

여자몸에 좋은 부추만으로 어쩜 이렇게 맛을 내는지...>_ <

산채집의 다른 전들을 안먹어봐서 말하긴 모하지만, 부추전은 윤기가 자르르~~ 흐르고 바삭하더라구요...

 

 

 

 

 

 

산채집의 부추전은 크게 4조각으로 잘라서 나오더라구요..

몸에 좋은 100% 진짜 참기름하고 진짜 들기름을 사용해서인지..정말 고소하고 맛있는거 같아요..

 

 

 

 

 

산채집의 클로징시간은 9시30분이라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오미자막걸리에 빠져서 시간 가는줄 몰랐다가 너무나도 조용해진 주위상황에 자리를 정리했답니다..ㅎㅎ

 

몸과 마음이 지칠때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기운이 솟잖아요?

저처럼 기운이 없어졌을때 산채집에서 맛있는 음식으로 기분전환 해보심이 어떠세요?

 

알콩달콩 사랑을 키우시는 커플님들은 남산데이트 후에 산채집에서 맛있는 음식을

서로 나눠먹으며 사랑을 키워나가도 좋을거 같네요..^^

 

출처 : 싱글 클럽(여행/산행/친목/만남)

글쓴이 : 은지(안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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