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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 ‘데스칸소’ 야경. |
의왕시의 명소인 백운호수 순환도로를 걷다 보면 호수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아늑하고 편안한 ‘데스칸소 카페’(대표 모계원)를 만날 수 있다.
스페인어로 ‘쉼’, ‘휴식’이라는 뜻을 가진 ‘데스칸소’. 우선 카페에 들어서면 넓은 실내에 테라스와 숲 속에 있는 듯한 차분한 색감으로 편안하게 느껴지는 실내 인테리어를 갖춘 분위기에 취하고,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면 통유리를 통해 백운호수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에 또 감동한다.
붕어찜과 매운탕을 주 메뉴로 수년 동안 음식점을 경영하던 모계원 대표와 아들 재석씨는 바리스타 및 쉐프 유학 경험을 토대로 커피와 브런치, 샌드위치, 파니니 전문점인 이곳 ‘데스칸소’의 문을 열었다.
오전 10시 오픈해 자정까지 손님을 맞는 데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브런치 시간에 머쉬룸 토스트와 커피, 샐러드, 과일 등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브런치 메뉴가 일품이다. 또 브런치 외 음식인 클럽 샌드위치와 로스트 파니니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음료는 오전 10시부터 문닫는 시간까지 주문할 수 있다. 특히 토스트 브런치, 에그번 브런치와 곁들이는 커피를 즐기기 위한 마니아들이 자주 찾는다고.
데스칸소의 자랑은 토스트 안에 들어가는 피자치즈가 가득한 머쉬룸 소스와 피클, 팥죽, 호박죽을 직접 만들고 있어 인기 만점. 여름에는 팥빙수와 망고 대패빙수, 라임 대패빙수 메뉴가 인기를 차지하고, 겨울에는 직접 쑨 팥죽과 호박죽을 찾는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날씨 좋은 봄·가을엔 테라스에서 햇볕을 즐기며 백운호수를 내려다보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제격이다.
데스칸소 카페를 자주 찾는 이홍숙씨(수원시 장안구·54)는 “고속도로와 가까워 접근성이 좋고 주차장이 넓어 친구들과 만남의 장소로 정해 자주 찾고 있다”라며 “데스칸소의 대표적인 메뉴인 머쉬룸 토스트 브런치와 클럽 샌드위치, 로스트 비프 파니니는 특별한 맛을 선물해준다. 마치 호텔 조식 같고 커피 향과 맛도 다른 카페보다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모계원 대표는 “시끌벅적한 카페와 달리 호수를 바라보며 힐링할 수 있는 아늑한 대화의 공간으로 만들어 손님을 맞고 있다”라며 “분위기에 맞게 커피와 브런치의 맛에도 신경을 써서 가족과 연인·친구 등 모두가 찾고 싶어하는 카페 데스칸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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