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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Up The Phone / Eli Robert Fitoussi David

슬픔 없는세상 2010. 1. 9. 22:59

F.R. David - Pick Up The Phone

FR David - Pick up the Phone
 
에프 알 데이비드 (F.R. David) :
본명 Eli Robert Fitoussi David, 1947년 1월 1일, 튀니지(Tunisia) 멘젤 부르기바(Menzel Bourguiba) 출생


항상 팬더 스트라토캐스터(Fender Stratocaster)

기타와 선글라스를 끼고 무대에 등장하여 선글라스와 흰색의 팬더기타가 그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는 팝 가수

에프 알 데이비드는 지중해 연안에 위치해 있는 아프리카 북부의 공화국 튀니지에서 태어났으며 

열살이 되던 해에 가족이 프랑스 파리로 이주함에 따라 파리에서 십대 시절을 보내게 된다.

에프 알 데이비드는 1970년대 초 프로그레시브 록 팬들에게 유명한 

음반 Haven & Hell 의 주인공으로 그리스 태생인 반젤리스(Evanghelos Odyssey Papathanassiou)에게 발탁되어

그와 함께 1973년에 발표된 반젤리스의 실질적인 
솔로 데뷔 음반 Earth 에 기타리스트로 참가하게 되면서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1974년에는 반젤리스와 함께 Odyssey 라는 프로젝트 팀으로 싱글 음반 Who/Sad Face 를 발표한 후,

프랑스의 록 그룹 Les Variations 에 가입하였다.

Les Variations 는 1975년에 부다 레코드(Buddah Records)를 통해 음반 Cafe  De Paris 를 발표하였고,

같은 해에 싱글 음반 Superman Superman/Berberian Wood 를 발표하였다.

하지만 밴드는 연이은 음반과 싱글의 실패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1975년 12월 해산하게 된다.

밴드가 해체되자 에프알 데이비드는 두비 브라더스(Doobie Brothers), 오 제이스(The O'Jays),

토토(Toto) 등의 그룹들이 제작하는 음반에 세션으로 참가하며 미국에서 5년여의 기간을 보내게 된다.

미국 생활을 청산하고 유럽으로 돌아온 에프 알 데이비드는

당시 이탈리아 클럽을 중심으로 서서히 퍼져나가고 있던 유로비트(Eurobeat)에 기반한 댄스 사운드로 채워진

음반 Words를 1982년에 발표하였는데, 음반의 타이틀 곡이 유럽각국의 차트를 빠르게 점령해 나가며

에프 알 데이비드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리게 된다.

또한 이 음반은 한국에서 엄청난 사랑을 받았는데

Pick Up The Phone, Someone To Love, Music 등

음반 수록곡 대부분이 한국에서 히트를 하였다.

 

 

 


 

지난 1970년대 말 돌풍을 일으켰던 디스코의 열기가 가라앉은 뒤

그 대안으로 유럽 지역에서 출현했던 팝 댄스 뮤직 스타일이 있었다.

디터 볼렌과 토마스 앤더스로 이루어진 독일 출신 남성 듀오 모던 토킹을 대표 주자로 했던

이 장르는 소위 ''하이 에너지(Hi NRG)''로도 불렸는데 주로 bpm(분당 박자수) 120 전후의,

그리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은 비트 덕에 기분 좋게 몸을 실을 수 있는 음악이었다.

이 장르는 1980년대 초반에서 중반의 시기에 많은 인기를 얻었는데

모던 토킹보다도 먼저 주목을 받은 인물이 있으니

그가 바로 선글라스와 흰색 펜더 스트라토캐스터 기타가 인상적이었던 Fr. 데이빗이었다(본명 Ellis Robert Fitoussi).

모던 토킹의 음악을 책임졌던 디터 볼렌은 데이빗의 히트곡 ''Pick Up The Phone''을

그가 영향받은 곡 중의 하나로 언급하기도 했고

그가 토마스 앤더스를 위해 처음 프로듀싱을 했던 곡도 이 곡의 독일어 번안곡이었다고 한다.

실제로 토마스 앤더스의 음색 역시 F.R. 데이빗의 목소리를 떠오르게 한다.
1947년 1월 1일 튀니지에서 태어난 프랑스인인 싱어 송라이터 겸 기타리스트 F.R. 데이빗은

우리나라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끈 ''Words''가 전세계적으로 800만 장이나 팔려나가며

1982년에서 1983년 사이 유럽과 영국, 그리고 일본과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이 곡은 당시 우리나라에서도 라디오를 통해 수없이 흘러나왔던 추억의 팝 음악이지만

 워낙 파괴력이 컸던 탓에 이후 발표된 곡들이 상대적으로 빛이 가리는 불운을 겪기도 했다.
1970년대 초반부터 그리스 출신의 뮤지션 방겔리스의 공연과 음반에서 기타를 연주했던

데이빗은 방겔리스의 앨범 [Earth](1972)에 참여하기도 했고 프랑스 록 밴드(Les Variations)의 리드 보컬로도 활동했다.

그룹 해체 후 미국에 머물며 두비 브라더스, 토토 등 많은 아티스트들의 음반에 참여하는 한편

본명을 따 로버트 피투시(Robert Fitoussi)란 이름으로 앨범 [King Of Hearts]를 발매한

그는 1982년 ''Words''가 유럽과 일본 등지에서 빅 히트를 기록하자

프랑스로 돌아가 1년 여에 걸친 프로모션 투어를 갖는 등 절정의 인기를 구가했다.
그 뒤 다양한 음악 스타일을 담은 [Sahara Night](1986), [Reflections](1987) 등의 앨범을 냈고

1994년엔 자신의 뿌리인 록 음악 스타일을 추구한 [I''ll Try To Love Again]을 발표했다.

그 뒤에도 [I''m Not In Love](1997)를 발표했다.
그가 다시 대중들의 관심을 끌게 된 것은

1999년 ''Words''의 리믹스인 ''Words 1999'' 등을 포함한 [F.R. David-''99 Version]을 내면서였다.

새로운 감각으로 다듬어진 이 곡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신세대들에게도 그의 이름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는데

당시 우리나라에서도 라이선스로 발매된 이 음반에는

''Pick Up The Phone''과 ''I Need You''의 리믹스 외에도

가제보의 히트곡 ''I Like Chopin''과

알 스튜어트의 ''Year Of The Cat''의 리메이크 등이 실렸었다.
[F.R. David ''99 Version]도 그의 베스트 앨범 성격이 짙었지만

이번에 선보이는 [Best Of Fr. David]은 보다 업그레이드된 완벽한 베스트 앨범의 형태를 띠고 있다.

''Words''의 오리지널 버전과 ''Words 1999'' 버전, 그리고 ''I Like Chopin''과 ''Year Of The Cat'' 등

지난번 앨범 수록곡들이 대부분 실려있는 가운데 당시 앨범엔 빠져있던 그의 히트곡들이 눈길을 끈다.

달콤한 슬로 넘버 ''Music''과 ''Girl(You Are My Song)'', ''Don''t Go'' 등의 곡들이 그것들.
비록 외국에서는 ''Words'' 한 곡을 내고 스러져간 원 히트 원더 정도로 치부되기도 했지만

지난번 스모키의 내한 공연이 그러했듯이

Fr. 데이빗 역시 한국 팬들에겐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던 뮤지션이다.

댄스 플로어에서 인기있었던

''Pick Up The Phone''이나 감성을 자극하는 ''Music'' 등의 히트곡이 이를 입증하고 있다.

이래저래 반가울 수 밖에 없는 음반이다.

 

팝 팬들에게 사춘기 추억의 단편으로 자리잡고 있을

유로 댄스 뮤지션 F.R. 데이비드가 20년간 지속된

한국 팬들의 러브콜에 응해 마침내 공연차 한국 땅을 밟았다.

잊혀진 아티스트의 추억 여행 정도로 치부하기에는 반응이 너무 뜨거웠다.

12월 7일 서울 공연을 앞둔 금요일 저녁, 시내 모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그를 만났다.

본명이 Elli Robert Fitoussi인걸로 아는데 왜 예명을 F.R. 데이비드라고 지었나?

국제적인 활동을 하게 되면서 영어 이름을 짓기로 했고

사람들이 부르기 편한 이름을 찾다보니 데이비드를 쓰게 되었다.

그리고 F.R.은 본명에서 이니셜을 딴것인데 순서대로 하자면 R.F.가 맞지만

발음상 F.R.의 순서가 부르기 더 좋아 그렇게 지었다.

''70년대 초 음악을 시작할 당시엔 방겔리스의 음반과 공연에서 록 기타를 연주했고,

이후 프랑스 록 밴드 베리에이션에서 리드 보컬을 맡을 만큼 록 뮤지션이었다.

솔로로서의 처음 시작이 댄스 음악이었던 까닭은 무엇인가?

록에 기반을 둔게 사실이지만 음악적인 편견은 없었다.

그리고 베리에이션에서 보컬 활동 당시 목에 심각하게 무리가 왔었고

그 이후 보이스 컬러가 지금과 같이 변하게 된 것이다.

솔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음악적 색깔을 보이스 컬러에 맞게 바꾸게 되었고

그러다보니 하드 록보다는 팝에 기반을 두게 되었다.

그리고 내 음악은 댄스 음악이라기 보다는 나의 원래 태생인 록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생각하고

실제로 공연 때도 AR이나 MR을 배제한 순수 라이브를 고집한다.

튀니지 태생으로 프랑스에서 성장하고 현재도 거주중인 것으로 아는데,

그런 다양한 문화적 배경하에서 자란 일이

당신의 음악이 구체적으로 형상화되는데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하나?

절대적으로 그렇다.

나는 기본적으로 모험을 즐기는 편이고 한군데 안주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 스타일이다.

각 나라와 문화를 체험하면서 거기에 녹아있는 다양한 정서들을 피부로 직접 느끼고

그것이 내 삶 속에 융화되면서 자연스럽게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는 배경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몇 번의 베스트 음반 말고는 음반 활동이 거의 없었던 것으로 안다.

그 동안 무엇을 하며 보냈나?

''80년대 말까지 활동을 계속 하다가 ''

90년대에 랩이 대세를 이루면서 난 내가 할 수 있는 영역이 사라졌다는 회의를 느끼고

한동안 음악과 떨어져 지냈다.

그러다가 ''90년대 후반들어 다시 멜로디가 있는 팝이 활기를 찾으면서 활력을 찾게된 것이다.

실제로 97년부터는 유럽, 모스크바, 몽골 등을 순회하며 콘서트를 가져왔고

지금도 앨범 준비와 함께 콘서트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트레이드마크로 흔히 선글라스와 흰색 펜더 스트라토캐스터기타를 꼽곤 하는데...

특별히 컨셉트로 설정한 것은 아니었다.

다만 펜더 스트라토캐스터는 내가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기종이었고

선글라스는 사실 어렸을 때 눈을 다쳐 실명 위기까지 갈 뻔한 적이 있던 후로

빛의 자극이 있을 때 극도로 피로함을 느끼기 때문에 늘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다.

독특한 미성 때문에 모던 토킹의 토머스 앤더스와 혼동하곤 했는데,

사실 음악이나 보컬 면에서 당신이 원조 아닌가 ?

1985년에는 그들이 당신 곡 ''Pick Up The Phone''을 리메이크했고 말이다.

''Pick Up The Phone''은 곡 구조상 정박자의 록을 근간으로 하고 있다.

당시 모던 토킹이 ''Pick Up The Phone''을 댄스로 리메이크하고 싶다는 연락을 해왔고 나는 흔쾌히 승락했다.

그 때 그들과 교분을 맺게 되었는데 음악적으로 보면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그들이 주최한 파티도 가봤었는데 그들이 MR로 이 곡을 부르는 것을 보았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 나는 라이브를 고집하며 그들은 그들 스타일대로

난 내 스타일대로 음악적 색깔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Words''는 1982-3년에 8백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거뒀고

유럽과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에서 정상에 올랐을뿐 아니라

영국 차트에서도 2위까지 진출했다.

성공의 비결이 무어라 생각하나?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에서도 그런 빅히트를 기록했다는 사실은 솔직히 몰랐고

올 여름에 공연 섭외가 오면서 알게 되었다(웃음).

히트의 비결이었다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리듬 템포와 내가 가장 중요시 생각하는 멜로디가

국경을 초월한 공감대를 형성했던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한다.

지금은 예전의 정력적인 모습을 잘 보이지 않고 있다.

지금 자신의 위치나 위상이 어떻다고 자평하나?

나는 음악을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하지 않는다. 음악은 즐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즐기면서 음악을 만들어 낼 때 듣는 이도 즐기면서 들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의 음악에 임하는 자세도 그러할 것이고,

정력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고 했는데 아까도 말했듯

''90년대 후반부터는 다시 꾸준히 공연 위주의 스케줄로 활동을 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계획이다.

건강이 허용하는 한은 음악을 계속 하고 싶다.

투어 이후 혹은 전부터 진행해 오던 신보 준비 계획 같은 것이 있는지?

그렇다. 올해 중반부터 작업을 해왔고 약 반 정도 진행되었다.

아마도 내년 3월 이후엔 새 앨범으로 팬들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한다.


F.R. 데이비드는 12월 7일 올림픽 공원 내의

올림픽 홀에서 열린 첫 내한 공연 무대에서

자신의 ''장담''대로 록적인 필이 물씬 풍기는 화끈한 공연을 펼쳐보였다.

일견 비슷한 패턴으로 이어지는 그의 음악들이 지루할지도 모른다는 섣부른 예상,

그리고 그런 음악에 보내지는 관객의 반응이 썰렁하면

어쩌나 하는 우려는 그야말로 기우였던 것이다.

사운드와 조명 등이 기대치에 못미친 반면,

썩 많은 숫자는 아니었지만 공연장을 찾은 중년의 관객들은

그의 노래 한 곡 한 곡에 뜨거운 열정으로 화답을 했다.

특히 50대 중반(1947년생)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그의 목소리는 여전히 빛을 발했다.

물론 전성기의 매혹적인 목소리는 아니라 할지라도

오랜세월 쌓인 연륜은 이를 충분히 커버할 만 했다.

''Pick Up The Phone''을 시작으로

''Don''t Go'', ''Music'', ''Sahara Night'' 등 주옥같은 그의 히트곡들과

베스트 앨범에도 실린 알 스튜어트의 ''Year Of The Cat''과

가제보의 ''I Like Chopin'' 등의 리메이크는 관객들을 아련한 추억 속으로 이끌었고

앙코르로 ''Words''가 다시 한번 불려질 때

무대 바로 앞 쪽에는 중년의 관객들이 몰려들어 흥겨운 몸짓을 보여주며 열광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백스테이지에서 만난 일본에서 날아왔다는 그의 열혈 팬

또한 처음 한국을 찾은 F.R.데이비드를 들뜨게 만드는 선물이었다.

이제는 심혈을 기울여 작업중이라는 새 음반으로 다시 찾아올 그를 기다려볼 때다. 

 

 

F.R. David - Pick Up The Phone

 

 

Said goodbye when I left
To your answering machine
Then you jumped in a plane
Girl, you know what I mean

떠나기전 작별인사를 남겨요
당신의 자동응답기에
당신은 비행기에 오르셨겠죠
그대여. 당신은 제 말뜻을 알거예요

Pick up the phone, oh yeah
Pick up the phone, oh please
I need your voice again
Hearing your voice again

어서 전화좀 받으세요
어서 전화좀 받으세요
당신의 내는 목소리를 다시 듣고 싶어요
당신의 목소리를 다시 듣고 싶어요

Waiting so many years
Feeling closer to you
Not a sign, not a trace
Baby, what can I do?
Pick up the phone, oh yeah
Pick up the phone, oh please
I need your voice again
Hearing your voice again

오랜 시간 기다려왔어요
당신을 더 가까이 느끼고 싶어요
그저 당신의 흔적과 자취만이 아닌
그대여. 내가 뭘 해야하죠?
어서 전화좀 받으세요
어서 전화좀 받으세요
당신이 목소리를 다시 듣고 싶어요
당신의 목소리를 다시 듣고 싶어요

Pick me the phone, let me know
I don't want to lose you, girl
Don't hang up, get in touch
Fill the shadow in my life
Oh What you're doing now?

내게 전화좀 주세요. 내게
당신을 놓치고 싶지 않아요
제발 끊지 마세요. 그대로 조금만 더 잡고 있어요
내 삶은 시커먼 그림자로 채워질거예요
당신은 지금 뭘하고 계신건가요?

Intercommunication via satellite
You can call me long distance
Whatever you like
Pick up the phone, oh yeah
Pick up the phone, oh please
I need your voice again
Hearing your voice again

인공위성을 통해 서로 대화하는 건
당신은 멀리 떨어져있는 내게 전화할수 있어요
당신이 원할때 언제라도
어서 전화좀 받으세요
어서 전화좀 받으세요
당신이 내는 목소리를 다시 듣고 싶어요
당신의 목소리를 다시 듣고 싶어요

Pick me the phone, let me know
I don't want to lose you, girl
Don't hang up, get in touch
Fill the shadow in my life
What you're doing now?

내게 전화좀 주세요. 내게
당신을 놓치고 싶지 않아요
제발 끊지 마세요. 그대로 조금만 더 잡고 있어요
내 삶은 시커먼 그림자로 채워질거예요
당신은 지금 뭘하고 계신건가요?

What you're doing to me now?
Can't we straight in it out?
Won't you speak your heart
What you're doing now?
Can't we straight in it out?
Won't you speak your heart
Won't you speak your heart
Can't we straight in it out?
What you're doing now?

당신은 지금 뭘하고 계신건가요?
우리 관계를 솔직하게 끌고 가면 안될까요?
당신의 마음을 말해줄순 없나요?
당신은 지금 뭘하고 계신건가요?
우리 관계를 솔직하게 끌고 가면 안될까요?
당신의 마음을 말해줄순 없나요?
당신의 마음을 말해줄순 없나요?
우리 관계를 솔직하게 끌고 가면 안될까요?
당신은 지금 뭘하고 계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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